제주도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지만, 그 중에서도 비양도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숨은 명소이다. 

비양도는 제주 본섬에서 배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는 작은 섬으로, 천혜의 자연 경관과 고유의 문화유산을 자랑한다. 이 섬은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며, 섬 전체를 둘러보는 데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. 비양도는 바다와 인접한 화산섬으로, 독특한 지형과 식생을 감상할 수 있다. 특히, 섬의 정상에 오르면 제주 본섬과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이 펼쳐진다. 또한, 비양도에는 역사적인 유적지와 전통 가옥들이 남아 있어, 제주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. 이외에도 섬 주변의 맑고 깨끗한 바다에서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즐길 수 있어, 해양 스포츠를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. 비양도는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로,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.

24.07.28 

이은정 기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