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인복지


확대되는 노인 맞춤돌봄서비스와 노인일자리

관리자
2024-07-29

2024년은 노인복지 분야에서 큰 변화가 예상되는 해다. 특히 홀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들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크게 확대된다. 이 서비스는 취약 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,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. 올해부터 서비스 시간은 월 16시간에서 20시간으로 늘어나고, 응급안전관리 요원의 수는 기존 696명에서 766명으로 증가해 더욱 강화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.


또한 노인일자리 사업도 크게 변화한다. 공익형 일자리 수당은 현행 월 27만원에서 29만원으로,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59.4만원에서 63.4만원으로 인상된다. 이는 기초연금과 결합되면 월 최대 97만원까지의 지원 효과를 가져와 노인의 경제적 안정을 도울 것이다. 노인일자리 수 역시 88.3만 개에서 103만 개로 확대되어 노인의 사회적 참여 기회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.


이러한 정책 변화는 급격히 늘어나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. 특히 독거노인 및 취약 계층 노인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고독감과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. 나아가, 노인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.


(사진=픽사베이)


2024년 노인복지 정책의 변화는 노인들의 삶을 보다 품위있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할 것이다.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,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모든 노인이 존중받고,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.


24.07.29

이은정 기자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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